추석 당일 심야에 침입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인적이 드문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전체의 69%가 발생했다. 특히 오전 2∼5시에 전체 침입범죄의 44%가 집중돼 심야·새벽 시간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피해 대상으로는 음식점이 25%, 학교 25%, 일반점포가 22%로 나타났다. 추석 전에 제수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점포와 함께 현금이 많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침입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