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 신입직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이 252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에 등록된 희망연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195만원, 전문대졸 평균 2228만원, 4년대졸 평균 2522만원, 대학원졸 평균 29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제조·통신·화학·건설업 분야의 최종 학력별 평균 희망연봉을 보면 ▲대학원졸 3168만원 ▲4년대졸 2735만원 ▲전문대졸 2437만원 ▲고졸 2359만원 순이었다.
또한 대학원 졸업 신입직 구직자들의 경우 연구개발·설계직군이 평균 희망연봉 336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IT·인터넷직이 3111만원으로 높았다.
4년대졸 역시 연구개발·설계직군 희망연봉이 279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문대졸은 생산·제조직군 희망 연봉이 249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 신입직은 마케팅·유통·무역직군이 239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