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제한된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하여 ▲전남 완도 6개 섬(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울릉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역별 실시 기간 및 장소 등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