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최근 출시한 '디스 아프리카 골라' 담배의 상표 서체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KT&G가 코카콜라의 글자체를 본뜬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는 '골라'라는 상표명, 병뚜껑과 비슷한 고릴라 모자 등도 코카콜라를 흉내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KT&G는 자체적으로 만든 서체라고 반박하고 있다.
KT&G는 "디스 아프리카 골라에서 골라의 서체는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표절하지 않았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라라는 이름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인 아프리카 고릴라에서 따왔으며 담배에 계피 맛이 가미돼 독특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스 아프리카 골라 담뱃갑의 '골라'(gola) 필기체 영문 글씨가 코카콜라의 콜라(Cola)와 글씨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골라'라는 상표명, 병뚜껑과 비슷한 고릴라 모자 등도 코카콜라를 흉내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KT&G는 자체적으로 만든 서체라고 반박하고 있다.
KT&G는 "디스 아프리카 골라에서 골라의 서체는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표절하지 않았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라라는 이름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인 아프리카 고릴라에서 따왔으며 담배에 계피 맛이 가미돼 독특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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