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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중에 떠서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LG 공중부양 스피커(모델명 PJ9)'를 국내 출시한다.
스피커는 작동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스스로 우퍼 스테이션으로 내려와 충전을 시작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야외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 스피커는 방수 등급 IPX7을 받았다.
IPX7은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버틸 수 있는 등급이다. 사용자는 물이 튈 수 있는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중부양 스피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