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민금융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책자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이 필요해요'를 최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부협회는 대부업 출범 15년을 맞아, 이용자수가 250만명(시장규모 15조원)을 상회하고 상한금리도 66%에서 27.9%로 낮아지는 한편, 대형사는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는 등 서민금융의 주축으로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 책자는 총 6장(60페이지)으로 구성됐으며, 주로 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 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소개, 신용등급 관리방법, 합리적인 대출 사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