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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조에 나섰다.
카메라 편은 다양한 카메라와 플래시, 렌즈, 삼각대 등 300여 개에 달하는 카메라 부품들을 가느다란 실로 천장에 매달아 조형물로 만들었다. 특정 방향에서 볼 경우 커다란 영사기 형상이 등장하고, 시선이 측면으로 이동하면 LG V30를 상징하는 거대한 'V'자가 나타난다.
오디오 편은 진공관 앰프, 스피커, 헤드셋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오디오 소품들로 구성돼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의 얼굴 형상이 보이는 한편 또 다른 조형물에서는 각종 악기로 LG V30의 'V'자를 표현했다.
V30은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와 120°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LG V30만의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