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경기 동탄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1만3655㎡의 대지와 2519㎡ 면적의 건물 등으로 건립되는 동탄 서비스센터 조성에 약 170억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다.
이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서비스센터 건립을 위해 투자한 금액 중 최대규모다. 동탄 서비스센터에는 판금·도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작업장이 구비되며 내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동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서울, 경기북부와 영호남, 강원으로의 연결성이 좋아 짧은 시간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었다.
스카니아코리아 관계자는 "동탄 서비스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스카니아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스카니아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능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30개로 늘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 조감도 |
|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