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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New 동인비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동인비'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바르는 홍삼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홍삼화장품의 역사와 원료 이야기, 브랜드 스토리, 제품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에는 동인비 모델인 한가인을 비롯해 안성기, 박진희, 윤소이, 이현이 등 연예계 스타들도 함께 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동인비는 전제품에 KGC인삼공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홍삼오일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를 적용해 '바르는 홍삼'의 피부미용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를 내세웠다.
홍삼오일은 홍삼 한 뿌리에서 한 방울만 얻어지는 귀한 성분으로, 주름과 보습에 탁월하다. 홍삼진액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꾸도록 도와준다. 또, 기존 화장품이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홍삼의 증기를 모아 만든 홍삼응축수로 보습과 활력 기능을 높였다.
신제품은 홍삼오일 라인인 '동인비 1899' 3종,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 6종, 보습라인인 '윤' 10종, 동인비만의 특화라인인 '자생' 3종 등이다.
안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 실장은 "'동인비'는 지난 118년 역사의 정관장이 갖고 있는 홍삼 성분에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담은 국내 유일의 홍삼화장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KGC인삼공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