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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늦가을 원기회복을 위한 제철'굴요리'선보이는 스시만(萬)의 '굴 코스 오마카세'

기사입력 2017-11-03 13:33



서래마을 미슐랭가이드 맛집, 정통 숙성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만(萬)의 늦가을 11월 제철 요리를 소개한다. 그것은 바로 제철을 맞은 '굴 코스 오마카세'

"오마카세"란 셰프에게 모든 요리를 맡긴다는 뜻인데, 스시만의 오마카세는 제철의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음식 궁합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눈과 코로 즐기는 맛 또한 놓칠 수 없다. 따라서 11월 제철을 맞은 '굴'을 이용한 스시만 만의 매력적인 가이세키 오마카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굴'은 카사노바가 즐겨먹은 음식으로 아연, 철분, 칼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니이아신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에는 물론, 우윳빛 피부를 위한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이용한 '오마카세'가 기대된다.

자왕무시(일본식계란찜)를 시작으로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전채요리와 각종 사시미와 굴튀김, 각종 스시와 굴스시, 굴솥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이다.

스시만은 인테리어 또한 특별하다. 45평 규모의 "스시만"의 내부는 최대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다다미 1개와 6인용 룸, 테이블 4개가 놓인 홀, 그리고 히노끼(편백나무) 바(Bar)테이블로 이뤄져 있다. 편백나무와 오크나무, 벚나무로 된 인테리어와 일본식 기와와 작은 연못이 있는 아늑한 정원을 바라보면 마치 일본의 한적한 료칸에 와서 카이세키요리를 먹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애주가들을 위한 저녁메뉴로 "반샤쿠(飯酒)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반샤쿠는 일본어로 "반주"라는 뜻인데, 반샤쿠코스는 고객이 선택한 주종에 맞는 안주와 식사를 겸하는 반주하기에 좋은 코스요리이다. 함께 하기 좋은 사케로는 '준마이다이긴죠류'를 추천한다.

또 하나, 11월 '계절 점심 메뉴'로 간장과 매실을 넣고 3시간 조린 후, 하루 냉장 숙성시킨 후 다시 2시간 조린 청어 반마리가 올라간 따끈한 "청어소바"와 스시, 튀김 등이 함께 나오는 "청어소바정식" 을 소개한다.

'청어소바'의 소바면은 일본인 소바 장인이 직접 뽑은 면에 간장과 매실과 조린 후 숙성시켜 또 한번 조려낸 청어가 올라가 국물맛이 고소하고, 깊이가 있다. 스시만의 소바면은 질감과 맛이 뛰어나 따끈한 국물과 조화롭다. 그리고, 샐러드, 숙성스시, 자왕무시, 튀김, 쯔께모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메뉴이다.

쌀쌀한 바람이 미식가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계절, 조용한 서래마을을 찾아 스시만의 굴코스 오마카세에 사케나 화이트와인을 곁들인다면 최상의 맛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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