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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씨유)가 이달 1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VISA페이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카드를 비롯한 총 9개 카드사들이 'VISA페이웨이브' 서비스를 탑재한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CU(씨유)를 포함한 커피전문점, 마트 등 가맹점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렇듯 CU(씨유)가 최근 카드 기반의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BGF 이은관 경영혁신팀장은 "빠르고 간편한 결제 수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및 간편 결제수단을 이용한 매출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CU(씨유)에서는 다양한 첨단 결제 수단을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ISA(비자)는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을 발전 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기준, 전체 카드 사용 금액 중 VISA 비접촉식 결제 평균 비중이 아시아지역 28%, 싱가포르 52%, 호주 84%까지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