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규, '경정 신인왕전' 우승

기사입력 2017-11-28 17:20



역시 박원규(24·14기·A1등급)였다. 박원규가 지난 23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 번 14기 간판스타임을 증명했다.

올 시즌 데뷔한 14기 경정 선수 중 최고의 신인을 가리는 신인왕전에는 1회차부터 41회차까지의 성적상위자 6명이 출전하여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격돌했다. 당초 이번 신인왕전은 박원규의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휘동(28·B1등급), 김은지(29·B2등급)가 박원규 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인빠지기 전법으로 1턴 마크에서 승기를 잡은 박원규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신인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원규는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하며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올 시즌 최고의 신인임을 팬들에게 확인시켰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박원규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고 버텨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후보생 시절 교관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선배, 동기 선수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김은지, 3위는 조규태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김은지, 조규태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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