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5세 이상 상주 이민자가 128만명에 육박하고, 외국인 근로자 절반은 월 임금이 200만원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귀화허가자 중 취업자는 3만4000명, 임금근로자는 2만9000명이었다. 임금 수준은 100만원대(1만7000명, 57.0%)와 200만원대(7000명, 23.4%)가 많았다. 상주 외국인 전체 지난 1년간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대가 39만4000명(32.2%)으로 가장 많았고 소득 없음이 28만7000명(23.4%) 등이다.
전체 귀화허가자는 100만원대 1만9000명(35.3%), 소득 없음 1만7000명(31.3%) 등이다.
외국인 취업자 출신을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36만5000명(43.7%)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이 6만6000명(7.9%), 중국이 5만명(6.0%) 등이었다. 귀화허가자의 기존 국적은 한국계 중국이 1만3000명(37.6%), 베트남 1만1000명(33.7%), 기타 아시아 국가 5000명(14.2%) 등의 분포를 보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