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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연암공과대학교 신임 총장에 이웅범 LG화학 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인사다.
IT 및 부품,소재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전자·전기·기계 관련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육성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신임총장은 내년 1월 취임식을 가진 후 2021년 12월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