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BGF는 지난 2011년부터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1만 2천여 개 CU(씨유) 점포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여 CU 가맹점주를 비롯해 CU(씨유)를 방문하는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 7년 동안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약 4만 개의 모금함이 모였으며, 모금액 또한 약 7억원에 달한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씨유)는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CU가맹점주, 고객 및 임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유니세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예방 및 구호활동인 'BGF 브릿지'를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CU투게더' 등 BGF의 독자적인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