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가 될 전망이다.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9곳 1만3312가구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서초 우성1차 래미안을 3월 분양한다. 83~135㎡ 192가구.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 이용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제4구역을 재정비해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청량리 롯데캐슬을 4월 분양한다. 84~101㎡ 1259가구로 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 2분거리인 초역세권단지다. 65층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방의 경우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2-2구역을 재건축하는 대구 남산2-2구역 롯데캐슬을 6월 일반분양한다. 59~84㎡ 총 987가구 중 일반분양은 630가구. 대구지하철 2·3호선 신남역이 도보 5분거리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이 밀집한 중심상권이다. 남산초·명덕초·경구중을 도보로 통학가능하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5월 분양한다. 59~114㎡ 2485가구로 구성되며 부산지하철 3·4호선 미남역, 1·4호선 동래역,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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