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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1~2인 가구 공략을 위해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을 함께 넣은 이색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를 지난 설의 2배인 30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콜라보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식구수가 적은 만큼 단일 품목의 대용량 제품보다는 여러 품목이 함께 구성된 소용량 제품을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선보인 '로브스터·전복', '애플망고·사과' 등의 '콜라보 선물 세트'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