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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이웃병원으로 다가서고 있는 서울의료원이 위탁 운영 중인 서울시 서남병원이 이번에는 상상가족극을 준비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매직스크린 상상가족극 '오버코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버코트는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을 받은 수상작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크린아트와 장난기 많은 소녀의 몸짓과 그에 맞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서남병원 공감문화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남병원 네이버 공식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21일까지며, 36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