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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 제삼바이오잠이 배우 최재성을 신제품 '홈런킹'의 모델로 캐스팅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천연물 헬스케어 개발 및 의약품 판매 전문기업 제삼바이오잠는 20일 쏘팔메토를 주원료로 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홈런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판매는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이럭스와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최재성을 모델로 캐스팅해 오는 4월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삼바이오잠 관계자는 "신제품 이미지와 맞는 모델을 고민하던 중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준 배우 최재성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주 고객층인 5060세대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런킹은 배뇨 지연, 배뇨 곤란, 잔뇨감 등 전립선 기능약화로 오는 방광의 기능저하와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 등을 회복하는 것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홈런킹은 옥타코사놀, 비타민 B2, 아연 등 지구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됐다. 또, 갱년기 남성들을 위한 기능성 소재인 '황칠농축액'도 부원료도 첨가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삼바이오잠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건강기능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아주대학교 등과 공동 특허를 취득하며 국책과제를 수행해 왔다.
오성문 제삼바이오잠 대표는 "변화된 식습관과 노령화 등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부조화 현상을 겪는 많은 중년남성들이 전립선 및 신체기능의 고민을 갖고 있다"며 "중년남성들이 '홈런킹'을 통해 신체적 기능과 자신감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