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전기자전거 제도개선 홍보 행사'에 참가, 다양한 전기자전거 제품과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
니모 27.5는 기존 '니모' 제품에서 사용됐던 26인치 타이어보다 지름이 큰 27.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한 제품으로 비교적 중심잡기가 편하고, 안장 뒷편에는 짐받이가 추가돼 간단한 짐을 실을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또 '2017 굿디자인어워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제품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출퇴근, 장보기 등 생활용으로 적합한 이노젠은 일반 자전거에 흔히 사용되는 금속체인 대신 고무벨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주행감이 보다 부드러우며 체인에 의한 의류 오염 우려도 적다. 탑튜브를 낮춘 '스텝 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으로 제작해 승하차가 간편하며, 앞바구니가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소방용 전기자전거는 이번 행사에서 시승용으로도 선보여 현장을 찾은 시민과 경찰, 소방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이-알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문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국내 전기자전거 1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전기자전거의 편의성을 알리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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