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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웨딩 시즌 준비 한창… “결혼 앞둔 예비 신부 몸매관리 위한 웨딩캣주사”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06 09:29



4월은 1년 중 많은 커플들이 결실을 맺는 대표적인 웨딩 시즌으로 꼽힌다. 실제로 요 근래 많은 예비 신혼 부부들이 봄철에 맞춰 결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부들은 여느 때보다 아름다워야 하는 결혼식 당일에 대비하기 위해 피부관리 또는 체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깔끔한 드레스 핏을 갖기 위해 몸매 형성을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례가 많다. 허나 혼수와 신혼집 마련 등 많은 과정들로 바쁜 예비 신부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관리를 진행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운동량을 늘려 효과를 더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다 빠른 효과를 보고자 하는 이들은 각종 시술들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 활발한 수요가 나타나는 시술 중 하나가 '웨딩캣 프로그램'이다. 웨딩캣은 결혼 준비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바디라인 및 스킨 케어를 동시에 받고 싶은 이들, 혹은 통증 및 부작용 염려 없이 아름다운 드레스 핏을 형성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웨딩캣은 매력적인 페이스라인을 형성해 주는 '페이스캣'과 드레스 라인을 갖춰 주는 '바디캣', 그리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스킨케어'를 고루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캣으로는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을 통한 리프팅 효과를 더해 매끈한 얼굴 라인을 형성한다. 바디캣 케어는 목선에서부터 승모근(어깨), 쇄골, 팔 라인으로 이어지는 바디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처진 살과 두툼한 지방을 정리하고 리프팅 효과를 더해 아름다운 드레스 핏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스킨 케어는 최신 장비를 통해 통증 없이 즉각적으로 피부 개선을 실현하며, 웨딩 스케줄에 맞춰 빛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게 한다.

대체로 웨딩캣은 4주와 8주, 12주 프로그램 단위로 나뉘어 실시된다. 예비 신부는 자신의 결혼 일정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케어를 받는 것이 가능하며, 기간 단위별로 구성 케어 내용이 다른 만큼 맞춤형 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닥터손유나의원 손유나 원장은 "웨딩 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바디 케어와 스킨 케어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술이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웨딩캣은 특정 신체 부위에 한정해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부위를 케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기간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이 다르다는 점도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해서 섣부르게 웨딩케어를 받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이 효과가 검증된 안전한 방식을 적용하는지, 책임 시술제 운영을 통해 만족할 수 있도록 리터치를 보장하는지, 개인별 1:1 맞춤 시술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주는지 면밀히 잘 파악하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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