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그 동안 항공권 같은 예약형 티켓에만 적용됐던 얼리버드 구매 방식을 상품에도 적용한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이 1차가 매진율 90%를 보이며 티몬만의 특화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중인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전통적인 유통방식이 아니라 빨리 구매할수록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타임프로모션이다. 할인율은 1차에서 구매 시 최대 99%까지 할인을 제공하며, 2차에서는 최대 90%, 3차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 같은 방식은 항공권에서 '얼리버드 티켓'과 같이 빨리 예매할수록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과 유사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1차 판매가 종료 되더라도 시간이 흐른 후 상품에 따라 수량을 보충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티몬 앱을 방문해 1차가 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빠르면 싸다 전용 쿠폰도 더해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빠를 수록 저렴하다는 차별화된 컨셉과 파격적인 가격 혜택 덕분에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의 1차 매진율이 90%에 이르는 등 대표 타임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티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