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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오토플랫폼이 5톤급 전기지게차(모델명 BYD ECB50)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5톤급 전기지게차 'BYD ECB50'은 BYD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관련 유지보수가 필요 없으며 1회 충전 시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물류사업장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운행이 제한적이었던 건설, 제조, 식음료 사업장 등 외부 물류 작업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코오롱오토플랫폼 이철주 사업부장은 "전기 지게차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성능의 한계로 기존 외부 물류현장에는 전기지게차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BYD 5톤급 전기지게차(ECB50)는 환경보호 뿐 아니라 경제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고 2018년 IFOY(International Forklift of the Year) 5톤 지게차 부문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을 한 제품으로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의 전기지게차를 비롯해 '소형 전기 청소차'와 '전기물류장비' 등 산업, 물류현장에서의 CO2절감, 경제성,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물류장비를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