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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초미세먼지로 인하여 실외스포츠보다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내스포츠는 실외스포츠보다 활동 범위가 좁아 방심하다 어깨나 무릎 부상을 당하기 쉬워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상이하지만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부상은 증상 초기에는 X-ray를 통해 상태를 확인한 후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을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과 같은 수술치료로 증상 완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대구 참튼튼병원 정형외과 서혁준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
이어 그는 "어깨부상은 증상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 만성화 될 염려가 매우 큰 질환이다. 또한 한번 부상을 당할 경우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재활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에 어깨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