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월 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의 방문객이 4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는 쇼핑몰 내 위치한 특수성으로 인해 전체 방문객의 85%가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에 집중된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의 독특한 점은 차량 전시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악세서리 & 컬렉션 샵, 메르세데스 카페가 한 층에 구성되어 있는 유일한 전시장으로 원스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카시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전시장에서 바로 실물을 차량에 거치해보고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과의 디자인 조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기존 전시장 공간 구성을 개선해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차량 용품 외 의류, 화장품 등 비교적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악세서리 & 컬렉션 샵 아이템을 구비한 데 이어, 쇼핑몰의 특수성을 감안해 여성용품, 키즈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에서부터 드립 커피까지 8종의 커피를 비롯해 에이드, 젤라또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 커피전문점과 달리 전문 바리스타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가 새겨진 라떼 아트를 제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는 내방객들이 많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시승 시 고객이 차량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대표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는 새로운 유통 인프라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스토어 컨셉을 융합한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며 "향후 판매를 넘어 브랜드를 알려 나가고 고객들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4월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평촌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전시장과 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