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효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개월 만에 70%대로 진입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51주차(4월4주차) 주간 지지율이 전 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7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율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내린 24.8%로 집계됐다.
응답 계층별로는 모든 연령층과 모든 정치 성향, 수도권, 부산·경남·울산(PK) 지역,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지난 27일의 일간 지지율은 71%로 최근 한달간 일간 지지율 중 최고치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