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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및 임대 수익까지 기대
친정 아버지인 조모씨는 인터뷰에서 "세대 분리된 옆집에는 딸이 살고 있는데 사생활이 보장되면 들어와서 살겠다고 해서 세대분리를 하게 되었다"며 "입구부터 독립된 문으로 세대분리가 돼 있다 보니 서로 얼굴 마주칠 일 또한 없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녀를 키울 때는 큰집이 필요했지만 장성해서 이제 출가한 후에는 방이 남기 마련이다. 이에 SBS '생활경제'에 출연한 세대분리 인테리어 업체 대표는 "빈방을 활용해서 세대 구분을 한다면 노후의 안정된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며 세대 분리형 아파트의 장점에 대해 부연 설명을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제 2의 항구로 개발 중인 평택항 주변에 들어서는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풍부한 개발호재로 전국적인 관심이 높은 곳. 주변에 기아자동차를 비롯 황해경제자유구역내 차이나타운개발(캐슬)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단지 조성으로 270여개 기업체 입주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특히 세대분리된 8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할 경우 월 50만원의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금액 정도라면 노후보장이나 대출이자, 아파트 관리비 등을 어느 정도 충족할 수가 있다.
평택항의 인구는 약 5만명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 호재로 27만명 수준으로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만큼 가까운 미래에 높은 가격인상 혜택을 가장 볼 수 있는 유망지역으로 손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