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타이어뱅크 올해도 사회공헌 지속…'국민이 좋아하는 기업' 경영철학 실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09:31


타이어 유통 기업 타이어뱅크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도 지속된다.

타이어뱅크는 전국 400개 매장을 통해 타이어 관련 4대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능 기부와 세계 처음 도입한 타이어 안심보험을 비롯해 현재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까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실천중이다.

타이어뱅크 창업주 김정규 회장은 지난 1991년 창립 이후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차량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1300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기탁했다. 2014년 10월에는 모교 충남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BO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KBO리그 후원기간 동안 야구 관람이 어려운 소외 계층과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연중 기획 행사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국 10개 구장에서 새터민과 소외 계층 1만100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9월 새터민 단체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 뿐 아니라 직접 지원도 아끼지 않고있다. 새터민 지원,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 학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였고 지난해에는 충남대학교 병원 발전 기금과 세종시 어린이 건강 증진 연구기금으로 총 1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시 체육회가 진행 중인 생활체육대축전에 2016년과 2017년 약 20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 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7000명이 참가해 야구, 축구, 탁구 등 각종 구기 종목과 씨름, 수영 등 총 41개 종목에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대전광역시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다.


2017년 3월에는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대전세종지역 1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김정규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2018년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식을 진행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해 진행할 것"이라며, "2018년에도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가운데)이 올해 2월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희망나눔 플랫폼에서 진행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