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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가운 아니에요, 트렌드세터들의 잇 아이템 '로브'가 뜨는 이유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5-22 14:45


코벳블랑의 다양한 로브.

최근 스타들의 공항패션이나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일상 스타일을 보여주는 로브(ROBE)가 잇달아 소개되면서 이번 여름시즌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목욕 가운으로 통하던 로브는 이번 시즌, 캐주얼한 디자인에 컬러와 패턴이 더해져 롱셔츠나 롱가디건의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COVETBLAN)은 본격적인 핫섬머 여행 시즌을 앞두고 2가지 스타일의 로브(ROBE)를 제안한다. 먼저 밝은 컬러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형 로브는 히피 스타일에 포켓 태슬 장식이 포인트되어 내추럴한 매력을 더한다. 코튼 레이온의 시원한 소재에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바캉스 시즌 스윔 웨어로도 착용가능한 점이 특징. 일상에서는 산뜻한 길이의 데님 팬츠나 심플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 좋다 .

브랜드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좀더 로맨틱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가디건 형 로브(ROBE)가 좋다. 고급스러운 컬러의 요루 원단으로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길이가 긴 로브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답답해보일 수 있는데, 옆 트임 등으로 분위기를 살리면 라운지 웨어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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