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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뷔페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여름을 맞아 6월 20일 여름 신메뉴 1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북 화해 무드를 타고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도 있다. 풀잎채 시그니처 메뉴였던 함흥수제냉면을 대신할 옥류관 스타일의 평양냉면이다. 순도 높은 메밀면에 육향 가득한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평양냉면 애호가들도 특별히 애정할 맛이다. 바다의 보양 식재료 전복을 이용한 '전복내장 주먹밥'은 DIY로 풀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전복내장밥을 동글동글 빚고 김가루에 버무린 후 '명란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더위로 지친 입맛을 새콤상큼 살려줄 다양한 '맛캉스 메뉴'들도 눈에 띈다. 오징어 다리를 새콤하게 무친 '매콤오다리초무침', 지중해식 토마토소스로 끓여낸 '바다향기가득 토마토파스타', 여덟가지 싱싱 야채를 버무린 '가든콥샐러드', 열대과일을 요거트로 버무린 '상큼요거 과일샐러드' 등 여름의 입맛과 활력을 되찾아줄 색색깔의 컬러 푸드들이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