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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좌 앱(app) 홍수 속 '종로파고다어학원 김일승의 버러킴발음청취' 오프라인 강의 인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09:58



최근 그야말로 좋은 앱(어플리케이션) 강좌들이 참 많다. 많은 들을거리들로 무장한 편리함에만 초점을 맞춘 온라인 강좌 앱 들이 많다 보니, 편한 게 좋은 요즘 세대들의 입맛에 들어맞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영어청취 영어발음 학습수요의 상당수가 오프라인 학원보다는 앱이나 온라인 쪽으로 향하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요인들 때문인 듯 보인다.

하지만 해당 어플에도 단점은 분명히 있다. 편리함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 내용(콘텐츠)이 의외로 부실한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어학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도'를 검증할 수 없는 앱들에 영어실력의 미래를 보장해달라고 하기엔 너무 무리수가 큰 것도 사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어청취 및 영어발음 강의가 있다. 종로파고다어학원에서 '버러킴발음청취'를 강의하고 있는 영어발음 전문가 김일승(포털사이트 검색)의 강의가 그것이다.

김일승 강사는 '젊은 강의' 콘셉트임에도 종로 메이저 학원에서만 영어청취 및 영어발음 단일 종목으로 11년째 강의중인 드문 이력의 소유자이다. 현재 EBS-FM 잉글리쉬고고 - 슬기로운발음생활에 생방송으로도 매주 출연하고 있다. 이는 수업의 퀄리티 및 신뢰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종로의 영어학습 수요가 김일승 강사에게 집중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되는 일차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버러킴발음청취'가 가파른 성장세인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영어청취 및 리스닝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청취기술/발음전략 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어민만 할 수 있을 법한 실생활 혹은 비즈니스에 바로 써먹기 좋은 발음 비법들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연음(linking sound) 장인'이라 불리는 만큼 리스닝에 도움이 되는 연음설명은 수준이 매우 높다.

리스닝(영어청취)과 영어발음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종로직장인들도 많이 몰리고 있다. 종로직장인 인 한 수강생은 "김일승 선생님 강의는 꼭 직접 현장에서 들어야 한다"며, "영어소리체계를 가장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강의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서 주위 동료들에게 벌써 너댓명째 추천 중이다. 회의에서 영어가 잘 들리고, 내 영어발음을 바이어들이 알아들으니 신기할 뿐"이라고 했다.

주중에 시간이 안 되는 관계로 강남파고다어학원을 그만 다니고 김일승 강사의 주말반을 선택하게 됐다는 한 대학생은 "주말에 수강 중이지만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영어실력이 영원히 늘 수 없을 것 같아 매주 토요일 열심히 출석하고 있다"며 "매달 달라지는 콘텐츠이고 무엇보다 내가 수강한 강의 중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다 보니 차곡차곡 듣고 말하는 실력이 느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현재 종로파고다어학원 버러킴 발음청취 김일승 강사의 시간표는 직장인특화반 7시~7시50분, 8시~8시50분, 12시~12시50분(월화수목) / 주4일(발음집중강화반) 10시~11시30분, 13시~14시30분 / 주말반 오전10시~12시30분 / 오후15시~17시3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일승 강사의 홈페이지 및 관련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김일승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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