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지난 7월 한 달간의 샛별배송 건수와 매출을 분석한 결과 6월 대비 샛별배송은 19%, 매출은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 이상)가 15.5일이었던 7월의 경우 우유, 계란, 쌀, 빵 등 필수 장바구니 품목으로 분류되는 제품과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냉동과일 및 여름 제철 과일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네니아] 아이스 홍시', '[트로피코] 아이스 망고' 는 6월 대비 판매량이 70%씩 상승하며 각각 7월 판매량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또, 'GAP 자두(6291%)', '하니원 멜론(613%)', '남아공 자몽(273%)' 등 여름 과일도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야외 활동을 기피하는데다, 집에서 번거롭게 조리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간편한 샛별배송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될 무더위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