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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LG G7 ThinQ(씽큐)의 강점을 이어받은 스마트폰 신제품 2종을 공개한다. 공개될 제품은 'LG G7 One''LG G7 Fit'이다.
LG G7 One과 LG G7 Fit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아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사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렌즈', 하이파이 쿼드 DAC의 명품 사운드에 음원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입체음향, 상자나 테이블처럼 속이 비어있는 물체 위에 올려 놓으면 별도 스피커 처럼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 LG G7 씽큐의 장점으로 꼽히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美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통과한 것도 동일하다. 통과 항목은 낙하테스트,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일사량, 저압, 분진, 방수, 열충격, 염수분무, 방우(防雨) 등 총 14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