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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52%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 호소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13:52




자료- 내츄럴엔도텍

중년 여성 2명 중 1명은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내츄럴엔도텍은 1일 40~60대 중년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상 중 가장 힘든 증상'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52%가 '불면증'을 꼽았다. 이어 '안면홍조 및 발한(39%)'과 '우울증(35%)'이 뒤를 이었다.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구매한 연령'에 대해서는 '45~49세(24%)', '40~44세(21%)'로 40대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50대는 18%, 60대는 3%에 불과해 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갱년기 증상을 언제부터 관리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80%의 여성들이 '폐경 전'이라고 응답해 호르몬의 영향을 미리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폐경 이후'라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문항에서는 '백수오'가 43%를 차지했고, '비타민'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백수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80%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많은 중년 여성들이 불면증과 안면홍조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갱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극복하려면 미리미리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1000만 세트 판매를 돌파한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궁'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 등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에 이어 유럽식품안전국(EFS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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