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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가상 화폐 거래소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 회사가 보관하고 있던 1억4500만달러(약 1630억원)어치의 가상 화폐도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
피해는 고스란히 이 거래소를 이용한 10만여 명의 고객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 가상 화폐는 거래소가 아닌 고객들의 보유 자산이기 때문이다. 화가 난 고객 사이에서는 "코튼 대표는 사망한 게 아니라, 어디로 잠적한 뒤 돈을 빼돌리려고 한다"는 식의 음모론까지 등장하고 있다. 코튼은 사망하기 한 달 전, 본인 자산을 아내에게 상속하고 10만달러는 애완견 치와와에게 준다는 유언장을 남겼다. 미국의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치밀한 사람이 고객 가상 화폐를 허술하게 관리했을 리 없다"는 추측성 주장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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