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대 빵집'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 서울 시내 주요 핫 플레이스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대세' 베이커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스테디셀러인 '모단단팥빵'과 '생크림단팥빵' 등은 물론, '앙버터도나쓰', '초코누텔라도나쓰', '녹차누텔라도나쓰' 등의 신제품 3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도나쓰' 3종은 옛날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맛 볼 수 있던 한국식 도넛에 현대적인 입맛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앙버터도나쓰'는 바삭한 겉면과 쫄깃하고 찰진 반죽의 식감과 함께 두툼한 팥소와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악마의 잼'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누텔라 초콜릿 잼을 듬뿍 넣은 '초코누텔라도나쓰'는 혀를 녹이는 듯한 깊고 진한 단맛이 인상적이다. '녹차누텔라도나쓰'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녹차의 쌉싸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트렌디한 먹거리에 열광하는 2030 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돼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대구 명물 빵과 하와이 명물 디저트를 포함한 다양한 투어푸드를 한자리에서 맛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5년 3월 대구 남성로에서 출발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대구를 비롯해 영남권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다 지난 2017년 서울 입성에 성공, 현재 전국 18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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