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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부터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의 고려인 1세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틀니를 선물했다. 지난 2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협력해 만든 '아리랑 요양원'에 방문해 틀니 제작에 필요한 사전 준비 과정을 마쳤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에서 제작한 틀니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19일에는 중앙아시아 3개국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치과진료 보조로 의료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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