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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의 후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수년간 리테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는 아우디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다.
매너링 신임 사장의 합류와 함께, 세드릭 주흐넬(Cedric Journel)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 예정이다. 톨스텐 로엘(Thorsten Roehl) 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역시 임기를 마치고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총괄로 이동하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Rene Koneberg) 그룹총괄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경영진들 덕분에 조직 안팎의 내실을 다지며 내일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합류한 경영진들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브랜드들이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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