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오는 7월 실시하는 '제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5명의 참가자들은 힘찬병원 7개 분원(목동, 강북, 강서, 부평, 인천, 부산, 창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마취과 등 해당 분야 전문의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얘기를 듣고, 의료진 컨퍼런스 및 병동회진과 외래진료에 동행하게 된다.
또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도 직접 체험하며, 진료실과 수술실도 참관해볼 수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습은 물론, 의료인으로서 소양 및 사명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얻은 학생들은 7월 3일에 합격 여부를 메일로 개별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또한 힘찬병원은 매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및 학생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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