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최근 미국 교정전문의(ABO) 자격을 획득했다.
미국 교정전문의 위원회가 교정치료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가진 만큼, 치료 결과를 평가함에 있어서 그 수준이 높고 기준도 다양하다.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교정의의 실력과 정성도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 다수의 환자들은 심미 회복에 관심이 많아서 교정치료의 3대 목적인 기능 회복, 심미 회복, 안정성 확보를 두루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교육이 필요하다.
미국 교정전문의를 취득한 것은 교정치료가 객관적인 기준에 부합하는지 일종의 검증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교정치료는 어느 환자에 대해서든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치료 종료 후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 안정적인 교정치료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재발의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