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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 28일 정식 개장한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이하 홍콩공항점) '뷰티앤유'의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홍콩 첵랍콕공항 내에서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미니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공항점은 영업을 시작한 첫해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 1조원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 가장 큰 해외 매출 규모다.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신라면세점은 최근 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면세점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5위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한 기록이다. 또한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은 인테리어, 유통 능력, 수익성, 고객 서비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5월 영국 면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19년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28일 그랜드 오픈 후 개점 1주년을 맞은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 '뷰티앤유'는 지난 6월 28일부터 △고객 대상 메이크업 쇼와 무료 메이크업 상담을 진행하는 '라이브 메이크업 쇼', △향수 전문가가 직접 어울리는 향수를 상담해주는 '퍼퓸 플레이그라운드', △남성 전용 제품들로 꾸민 매장을 선보이는 '맨 인 액션', △특별 팝업 매장, △다채로운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8월 21일까지 8주간의 '축하 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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