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본관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3~6일에 그치고 있어 긴급 재난 발생 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 혈액 수급난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 슬로건을 바탕으로 헌혈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경험을 증진하고 환자, 방문객, 의료진 등이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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