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3~14일 양일간 개최한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가 학생과 학부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1일 병원 체험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의학의 역사 ▲의대 진학 경험담 등의 특강을 들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의과대 학생 2명이 생생한 진학 경험담을 들려줘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참가 학생들은 ▲모의 복강경 수술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학부모들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방법 특강을 통해 자녀들의 의대 진학 준비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밖에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등의 강좌를 들었다.
민경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부원장은 "지난 13년간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의 꿈을 확고히 한 많은 학생이 실제로 의사가 되었고, 이 중 순천향대 병원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의사들도 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도 꼭 꿈을 이뤄 다시 의료계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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