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지속 도입하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관광 상권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본점에서는 최근 한 달간(7월 26일~8월 25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 신장하는 등 간편한 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위챗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결제 시 모바일에 생성된 바코드를 제시하여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는 취지에서 이번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삼성페이, LG페이에 이어 지난 5월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CJ ONE 모바일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 '기프트카드'도 선보이는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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