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946년 설립된 SOHO(SOHO Global Health)사는 연간 매출액 4000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주력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SOHO사 등 해외 제약사가 서울제약과 구강붕해필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이유가 서울제약이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구강붕해 필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서울제약은 황우성 회장이 대표이사에 복귀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상반기 전기 대비 매출 9% 성장,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을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허가취득 등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또 다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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