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을 시작으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교장 유철주)에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천재교육 밀크티가 탑재된 삼성전자 태블릿PC를 질병으로 인한 장기입원 혹은 병원치료로 일반 학교에 출석할 수 없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지원한다.
세심한 교육 지원을 위해 천재교육은 밀크T콘텐츠와 개인별 ID를 학생에게 부여하고 학생들은 각자 본인의 학습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병원학교는 장기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기회를 부여하고 또래 관계를 유지시켜주며,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파견학급형태의 학교다. 장기간 치료로 학업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천재교과서 윤문현 이사는 "치료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이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병원학교 함께교육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천재교육과 삼성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병원학교 13개소에서 '함께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