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행객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한도를 초과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금액이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한도를 초과해 추가 세금을 지불하고 통관된 품목은 명품핸드백이 7만8976건(66%)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잡화 1만4929건(12%), 명품시계 6607건(6%), 명품의류 5131건(4%)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국내에서의 일본 여행 거부 운동 흐름 확산으로 일본에서의 면세한도 초과 카드 사용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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