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3년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총 지원 규모는 220억원대로 당초 계획했던 150억원보다 70억 가량 늘었다.
보급된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LG그룹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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