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이 절도 범죄 예방 효과를 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 불만 밝혀도 범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지역의 보안등 수는 18만3163개(2016년 기준)로 강남구(1만3826개), 송파구(1만2054개), 서초구(1만1622개) 등 강남 3구에 가장 많았다.
보안을 위해 설치가 늘고 있는 CCTV의 효과는 미비했다. CCTV만 설치할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절도 범죄율 감소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다운 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CCTV와 보안등이 독립적으로 각각 설치됐을 경우에 비해 (함께 설치돼) 결합 효과가 있을 경우 범죄 발생 감소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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