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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6일 수시 실기전형 합격자 발표에 오류가 확인됐다며 이날 오후 3시에 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는 채점 과정에서 3수 이상 졸업생에게 적용하는 '비교내신'(실기고사 점수를 변환해 내신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 적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오류가 파악된 분야는 연극, 영화·영상, 소프트웨어 등 7개 분야의 실기전형이다.
지난 5일 발표에서는 최초 합격자 161명과 예비 합격자 150명이 발표됐다. 이번 정정 발표로 수험생들의 당락이 얼마나 바뀔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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